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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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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사진

국가무형문화재 제 75호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1982년 6월 지정

기지시줄다리기는 당진시 송악읍의 기지시마을에서 500여년동안 이어져 내려온 줄다리기입니다.줄다리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 중 하나이지만, 오랜 전통을 가지고 독특한 형태로 줄을 당기는 줄다리기는 드뭅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500여년 전 지역에 닥친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줄을 당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풍수지리상 줄을 당기고 제사를 지내야 지역이 평안하고 풍년이 든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줄다리기를 통해 마을 사람들이 단합하고 화합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조상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기지시 마을은 이름과 같이 큰 시장이 열렸고, 지역의 주요 산업이었던 농업과 어업, 시장에 근거를 둔 상업 까지 줄다리기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줄의 재료가 짚인 것에서는 농업, 줄을 제작하는 방식에서는 어업에서의 닺줄꼬는 방식을, 많은 돈이 들어가는 줄 제작과 줄다리기에는 시장 상인들의 모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줄다리기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졌고, 일제시대의 모진 탄압과 새마을 운동과 산업화로 위기가 닥쳤던 60~70년대에도 기지시 줄다리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73년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83년 국가 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에는 기지시줄다리기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줄다리기 6종목과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의 줄다리기 등 4개국이 함께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 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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