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고대면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 천연재료를 활용한 화장품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파프리카분말, 단호박분말, 클로렐라분말 등의 천연발효 원료와 연꽃 오일 등을 활용해 높은 보습력으로 피부 건강에 좋은 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만들었다.

계면활성제 등 피부에 유해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기 때문에 교육생뿐 아니라 가족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환경을 개선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터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농촌여성단체로 읍·면·동마다 생활개선회를 운영하며 과제활동, 농외 소득 개발,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 농촌생활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