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 협의체」구성에 따른 지역특화 농산물가공품 개발 확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12일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 협의체』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과 관련된 15명의 가공사업체, 전문(대학, 유관기관, 산업체 등)위원을 위촉하였다.

당진 황토 고구마의 가공 활성화를 위해 개발분과, 학술위원, 자문위원으로 총 8명을 구성하고 당진 황토 고구마를 활용, 상품화할 수 있는 7개 사업체가 참여하였다.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협의체는 고구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고 당진의 여러 특산물과 융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본 협의체의 주축이 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들은 당진의 농식품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제도를 발굴해 당진 식품산업의 활성화,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활동 방향을 제시하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가공업체 대표와 전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상호 협력과 의견 교류의 장으로 활발히 운영되기를 바라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식품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